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세균성 장염

세균성 장염은 증상이 경한 경우는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지 않다. Samonella에 의한 장염은 항생제 투여를 하게 되면 대변으로의 균배출 기간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enterohemorrhagic E.coli의 경우는 항생제 사용이 HUS(hemolytic uremic syndrome)의 발생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 세균성 장염이 심한 탈수를 유발하거나 경과가 좋지못하고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항생제 사용을 고려해야한다. 

 

Shigella(이질)

잠복기: 24-48시간 

증상: 복통, 발열, 설사, 구토, 오심, 혈변 및 점액질변이 있을 수 있다. 

기간: 4-7일 후 호전 

원인음식: 분변에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 보통 사람-사람간 or 대변-경구 감염 경로. 주로 감염된 사람의 손을 거친 샐러드, 샌드위치등의 음식에 의해 전파된다. 

 

치료: Nelson Pediatrics에서는 증상이 심한경우, 혈변이 동반된 경우, 면역저하자에서 항생제 치료를 권고. European society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가이드라인에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이 발열기간, 설사, 대변으로의 항원배출(감염력)을 줄인다고 보고. 따라서 어린이집, 시설, 병원 등 감염력 관리가 중요한 곳에서는 항생제 사용 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 TMP-SMX과 ampicillin은 내성률이 높아 권고하지 않는다. 

          1st: azithromycin (12mg/kg on day 1, 6mg/kg for 4 days) 

               ceftriaxone IV, IM (50mg/kg/d for 2-5 days) 

          2nd: cefixime (8mg/kg/d), ciprofloxacin (20-30mg/kg/d) 

 

Salmonella typhi and paratyphi (살모넬라)

잠복기: 1-3일 

증상: 복통, 발열, 설사(때때로 혈변). 구토

       Typhoid fever의 경우 감염 6~30일 뒤 발열, 두통, 변비, 구토, 쇠약감, 몸살기운으로 발생. 설사는 드물다.

Extraintestnal focal infection: 근골격계, 뇌수막염, 

기간: 4-7일 뒤 호전 

원인음식: 상한 달걀, 가금류, 멸균안된 우유나 쥬스, 치즈, 오염된 과일이나 야채. 대변-경구 감염 경로로도 전파.

치료: 경증에서는 항생제 치료가 권고되지 않는다. 항생제 치료가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안되고 분변내 세균배출 기간을 늘릴수 있기 때문. 하지만 3개월 미만의 영아, 면역저하자, 기능적 or 해부학적 무비증(asplenia), 염증성장질환 및extraintestinal spread가 있는 경우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한다. (균혈증 및 enteric fever 예방) 

항생제: amipicliin, chloramphenicol, streptomycin, sulfonamides, tetracycline에 내성률이 높다. 

          1st: ceftriaxone (50-100mg/kg/d) 

          2nd: azithromycin (10mg/kg/d), ciprofloxacin (20-30mg/kg/d 

 

Campylobacter jejuni (캄필로박터) 

잠복기: 2-5days 

증상: 복통, 발열, 설사(때때로 혈변), 구토

기간: 2-10일

원인음식: 덜익힌 가금류, 멸균안된 우유, 오염된 물 

치료: 항생제 치료는 보통 증세가 심하거나 혈변이 동반된 경우에 한다. 시설이나 어린이집에서의 전파(감염력)을 줄이기위해서 사용해 볼수도 있다. 발병 3일이내에 항생제 치료를 할 경우 증상 및 기간을 경감 시킬 수 있다. (European guideline) 

항생제: 발병 초기에 쓰는 것이 중요 

         1st: azithromycin (10mg/kg/d for 3days, or single dose of 30mg/kg) 

         2nd: doxycline(>8years), ciprofloxacin

         *항생제 사용이 Guillan-Barre syndomre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있지 않다. 

 

E.coli

Enterohemorrhagic E.coli (EHEC) -E.coli O157:H7 and other shiga toxin-producing E.Coli (STEC)

잠복기: 1-8일

증상: 심한 설사. 혈변이 자주 동반. 복통, 구토. 발열은 거의 없는 편.

증상: 5-10일

원인음식: 덜익은 소고기 (주로 햄버거), 멸균안된 우유, 오염된 과일, 야채, 오염된 식수  

치료: 대증적 치료. EHEC는 항생제 치료시 hemolytic uremic syndrome(HUS) 유발 가능. 

 

Enterotoxigenic E.Coli (ETEC) 

잠복기: 1-3일

증상: 물설사, 복통, 가끔 구토 

기간: 3-7일 

원인음식: 분변으로 오염된 식수 및 음식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항생제 치료. 

항생제: ETEC에서는 항생제 치료가 권고된다. 여행자 설사 (Traveler's diarrhea)에서도 많이 보이는 균주. 항생제 치료시 발병 기간을 단축 시킬수 있고 감염력을 줄인다. 

         1st: azithromycin (10mg/kg/d for 3 days) 

         2nd: cefixime (8mg/kg/d for 3 days), TMP/SMX (8mg/kg/d of TMP), ciprofloxacin (20-30mg/kg/d) 

                rifaximin(600mg/d for 3 days, 12세이상) 

        *Rifaximin: broad spectrum, nonabsorbed antimicrobial. available in >12years age. 

                       for nonfebrile watery diarrhea caused by ETEC or enteroaggregative E.coli. Traveler's diarrhea. 

 

VIbrio cholera(toxin)

잠복기: 1-3일 

증상: 다량의 물설사, 구토. 치료 되지 않는 중증 V.cholera 감염의 경우 탈수로 인한 사망에 이를수 있다. 

기간: 3-7일 

원인음식: 오염된 식수, 생선, 길거리 음식 (라틴 아메리나 아시아 지역) 

치료: 적극적인 수분 공급 및 항생제.

항생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설사 기간을 50%정도 단축시키고 분변으로의 V. cholerae 배출을 하루정도 단축.

WHO에서는 8세 미만소아에서 3-5일간의 furazolidone, TMP-SMX, erythromycin 치료를 권하고 8세 이상에서는 tetracycline을 권고 

RCT 연구에서는 20mg/kg azithromycin single dose가 ciprofloxacin보다 더 효과 있는 것으로. 

            1st: azithromycin (10mg/kg/d for 3 days, or a single dose of 30mg/kg) 

            2nd doxycline (>8years) or ciprofloxacin when susceptible

 

 

 

일반적인 장염(유행성이 아닌)에서의 경험적 항생제 치료 

*물설사를 하는 환아에서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있거나 Cholera에 노출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나, 그 외의 상황에서는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미열 또는 정상 체온을 동반한 혈변은 STEC(enterohemorrhagic E.coli)의 특직정인 증상이나, 경항 shigellosis 또는 salmonellosis 일수도 있다. Shigellosis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위의 상황에서의 항생제 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 

*정맥 항생제 투여는: 1) 심한 구토로 경구약 섭취 불가, 2) 면역기능저하자에서의 발열을 동반한 장염, 3) 균혈증, 4) 3개월 미만. 에서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