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환아에서의 식이

모유 수유 중인 환아는 모유 수유를 지속한다.

 

 

분유 수유 중인 환아는 수분 공급(rehydration) 후 분유 수유 지속한다.

 

Lactose-free나 lactose-reduced formula는 대부분에서 도움이 안되고,

유당불내성이 있는 환자는 lactose가 포함된 분유를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 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경우는 유당이 없는 분유를 먹이도록 한다. 

 

예전에는 1/2 또는 1/4로 희석시킨 분유를 설사 초기에 주는 것을 권고하였으나, 최근 controlled trial들에서는 이렇게 희석시킨 분유를 주는 것은 경과 단축에 도움이 안되고 영양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늦추기 때문에 권고하지 않는다.

 

반고형식이나 고형식을 먹는 아이들도 설사하는 기간에 원래 하던 식이를 계속하도록 한다. 

단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쥬스, 젤리 등등)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제한하라는 가이드라인도 있지만, 지방을 식이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적절한 칼로리 섭취에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적절한 지방섭취는 장운동을 감소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이 섭취하지만 않으면 된다. 

 

24시간 이상 금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설사 초기에 정상 식이를 시작하는 것은 감염에의해 변화된 장투과성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증상 기간을 단축시키고, 영양 회복을 돕는다. 

BRAT diet (banana, rice, appleausce, toast)와 같이 특정음식을 이용한 설사 식이 플랜도 있으나 너무 제한적이기도 하고 장염시 필요한 적적한 칼로리를 보충해주기 힘들어서, 정상식이를 하는 것이 (설사 유발 음식은 피하면서) 더 도움이 된다. 

 

 

Ref. Managing Acute Gastroenteritis Among Children. CDC Recommendations and Reports.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