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19 (COVID-19)

Ref. Up-to-dat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2019년 말 새로운 종류의 corona virus가 중국 우한에서 폐렴의 원인으로 확인. 

2020년 2월 현재까지 급속한 확산세를 중국에서 뿐만아니라 주변국들에서 보이고 있음. 

 

Epidemiology 

1) 지리적 분포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2019년 말에시작 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

-기타 아시아국, 유럽, 호주, 미국, 캐나다, 중동지역까지 전파 중. 대부분은 중국인 여행객들에 의해 전파

 

2) 전염

-전염의 위험도에 대한 이해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음. 

-사람 대 사람간의 전파는 비말전파로 이루어진다 생각됨(독감과 유사) 

-하지만 아직 전파경로가 완전히 파해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국가에서는 호흡기 전파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며 그에 따른 주의를 하고 있음. 

-무증상 감염자 또는 잠복기에 있는 사람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음. 

-혈액과 대변 검체에서도 발견 되었으나, 이를 통한 직접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음. 

 

Virology

-SARS virus와 같은 subgenus에 포함된 betacoronavirus 

-SARS virus와 많은 유사성

-박쥐 coronavirus와 RNA sequence가 유사. 따라서 박쥐가 일차 감염원으로 생각됨. 

 

증상

1) 잠복기 

-노출 후 14일이내로 생각됨. 대부분의 케이스는 노출 후 3~6일경에 증상이 발현.

 

2) 증상 

- 폐렴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보임 ->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영상 검사상 양측 폐의 침윤 

- 보고된 케이스의 20퍼센트 정도가 중증 (호흡곤란, 패혈증, 집중치료를 요하는 장기기능부전) 

- 총 사망률은 아직 불확실하나 3퍼센트 정도일 것으로 추정됨. 

- 대부분의 사망은 기존에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

 

-경미한 호흡기 증상도 보고 됨. 이는 보통 젊은 성인이나 아이들에서 발견. 

-무증상 감염에 대한 빈도는 아직 모름

-일부에서는 메스꺼움,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보고되었으나 이는 흔하지 않음. 

 

-혈액검사에서는 림프구 수치 저하, 간수치 상승이 동반될 수 있음. 

-입원한 환자의 대부분에서 procalcitonin 수치는 정상. 

 

-중국에서 1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 연구.

a) 환자 나이의 중간값은 56세

b) 99퍼센트의 환자가 발열. 59퍼센트에서 마른 기침, 35퍼센트에서 몸살이 있었다. 

c) 31퍼센트의 환자에서 5일 이후에 호흡곤란이 발생.

d) 림프구 수치 저하는 흔하게 발견.

e) CT 상 양측폐의 침윤소견

f)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20퍼센트에서 나타났고, 인공호흡기 사용은 12.3 퍼센트에서 시행됨. 6명이 사망.

 

Evaluation and Diagnosis 

-현 시점에서는 중국에 살거나 최근 14일 이내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확진자 또는 확진 의심자와 접촉 후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때 COVID-19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함.

-뚜렷한 노출력 및 환자와의 접촉가능성이 없더라도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고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떨어진다 판단되면 COVID-19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함.

-검사는 PCR로 진행. (nasopharyngeal and orophayrngeal swab, sputum, tracheal aspirate, bronchoalveolar lavage) 

 

Management 

1) 병원내 치료 

-적절한 격리조치가 우선.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자체는 없기 때문에 대증적 치료가 메인이다. 

-sepsis와 ARDS가 있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 시행

-COPD의 악화 등 뚜렷한 indication이 있지 않는 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권고하지 않음. 

-스테로이드 사용이 인플루엔자 환자에서 사망률 증가와 MERS 환자에서 바이러스 제거 속도의 저하와 연관됨.

-remdesivir가 현재 중국에서 임상시험 진행 중. in vitro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2) 가정에서의 조치 

-증상이 경미하고 가정에서 완전한 격리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가정에서 치료도 가능

-타인에게 전파하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에 중점을 두고, 증상 악화 또한 잘 모니터링 해야 함. 

 

Prevention

-의심되는 환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료를 받아야 함. 

-WHO 권고: 일반 접촉 비말 주의. 눈과 얼굴을 모두 보호해야 함. 기관 삽관, CPR, 기관절개술, 앰부 백 보조환기, 기관지 내시경과 같이 에어로솔이 활발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시술시에는 공기전파주의에 준하여 보호해야한다. 

-CDC 권고: 일반 접촉 호흡기 주의. 눈과 얼굴 보호. 환자는 음압실에서 격리. 음압실이 없다면 환자느 마스크를 착용하고 1인실에서 문을 닫은채로 있어야 함. 방을 방문하는 사람은 개인보호장구 (가운, 글러브,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들어가야 한다.  

-환자의 격리해제는 PCR상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두번연속으로 음성으로 나왔을 때 고려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