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피부의 표재성 세균감염이다
- 포도상 구균 (S.aureus)가 주요 원인. 적은 비율에서 사슬알균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베이거나 긁히거나 벌레물린 것에 대한 피부방어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습진성 피부염 환자에서도 피부 장벽기능이 약해져 있어 발생하기 쉽다
증상
- 비수포성 농가진: 초기 병변은 표재성 수포로 쉽게 터진다. 삼출물이 마르면서 노란색의 껍질로 변한다
- 수포성 농가진: 표재성 수포 형태를 보이며 수포는 쉽게 터진다. 터진 후에는 둥글고 붉은 미란의 양상을 보인다.
- 얼굴이나 사지와 같이 노출된 부위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
- 영아에서는 기저귀 찬 부위에 잘 생긴다.
- 병변은 자가접종으로 인해 잘 퍼진다
유사질환
- 단순헤르페스 감염: 수포들이 조금 더 군집성 양상. 수포가 터진 후에 생기는 궤양이 농가진에서 보다 더 깊다. 입안이나 다른 점막에도 발생하며 통증이 있다.
- 수두: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퍼진다.
치료
- 비수포성 농가진의 증상이 경미하거나 국소 부위에 생긴 경우 -> mupirocin (에스로반, 베아로반, 박트로반...) 을 일주일동안 하루 3회 바른다.
- 수포성 농가진이거나 비수포성 농가진이라도 점점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경구 항생제를 사용한다.
- 경구 항생제에 48시간 안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MRSA에 의한 감염일 수 있으므로 clindamycin, doxycycline (8세 이상), TMP-SMX 또는 항생제 감수성 결과에 따른 항생제로 치료한다.
- TMP-SMX (셉트린): 12세 이상 및 성인 - 2T BID
- Doxycycline: 100mg 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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